바티칸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주권국이고, 실제로는 로마 안에 있는 몇 개의 목적지처럼 작동한다. 성베드로 대성당과 그 광장, 시스티나 성당에서 끝나는 바티칸 박물관, 그리고 가이드 투어로만 들어갈 수 있는 정원이다. 국경 검문은 없고 로마의 거리에서 그대로 걸어 들어간다.
여기 모은 가이드는 바티칸 전반을 다룬다. 결정적인 실무는 줄이다. 박물관 입장은 매진되는 시간 지정 티켓으로 운영되고, 대성당에는 한낮에 가장 길어지는 별도의 보안 검색 줄이 있다. 두 곳 모두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복장 규정을 적용하며, 수요일의 교황 알현은 이 일대 전체의 출입 동선을 바꿔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