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는 국토 가운데가 산악이고, 그 점이 도시들보다 여행을 더 크게 좌우한다. 브라티슬라바는 빈에서 한 시간 거리의 다뉴브 강가에 있고, 코시체가 동부의 중심이며, 그 사이의 높은 타트라는 아담한 산줄기 안에 이 나라에서 가장 밀도 높은 하이킹과 스키를 담고 있다.
여기 모은 가이드는 브라티슬라바, 코시체와 슬로바키아 전반을 다룬다. 타트라의 등산로는 보통 6월부터 열리고 일부 고지대 코스는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봄에 닫히며, 스키 시즌은 겨울 내내 이어진다. 브라티슬라바 구시가는 하루면 볼 만큼 작아서 거점이라기보다 경유지로 삼는 방문객이 많지만, 성이 있는 언덕과 다뉴브 강변은 느리게 걸을수록 보답한다.